만취 곡예운전 20대.. 아찔했던 새벽의 추격전

제주방송 이효형 2023. 7. 1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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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만취 상태로 곡예 운전을 하던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달아나던 음주운전 차량은 순찰차까지 들이 받은 뒤에야 멈춰섰습니다.

만취한 음주차량으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따라 붙습니다.

운전자는 순찰차까지 들이 받은 뒤 차를 버리고 도주했고, 얼마 못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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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9일) 새벽 만취 상태로 곡예 운전을 하던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달아나던 음주운전 차량은 순찰차까지 들이 받은 뒤에야 멈춰섰습니다.

이효형 기잡니다.

(리포트)
비상등을 켠 차량이 위태롭게 달립니다.

갑자기 길을 벗어나더니 가게를 들이 박습니다.

만취한 음주차량으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따라 붙습니다.

휘청이며 달리던 차량은 중앙선과 갓길을 오가며 곡예 운전을 벌입니다.

운전자는 순찰차까지 들이 받은 뒤 차를 버리고 도주했고, 얼마 못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효형 기자
"5㎞에 걸친 새벽의 추격전은
이곳에서 순찰차가 음주차량의 앞을 막아서고 나서야 마무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인 20대 A씨는 면허취소 기준을 훨씬 웃도는 만취 상태로 제주시청 부근에서부터 차를 몰았습니다.

그러다 한 택시가 음주차량임을 의심해 신고 뒤 먼저 추격에 나섰고, 나중에 합류한 경찰이 A씨를 붙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순찰차와 가게 기물 일부가 파손됐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A씨는 음주단속을 피하기 위해 달아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성규 / 아라파출소 순경 (음주차량 추격)
"검문을 시도하는 출동 경찰관을 보고 엄청 당황하는 기색이었습니다. 내리라는 요구에 불응하고 문을 닫고 바로 도주를 시작했습니다. 저희가 추격 과정에서 운전자가 다른 가게의 나무 테이블을 박는 등 물적 피해도 있었습니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JIBS 이효형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화면제공 제주경찰청

JIBS 제주방송 이효형(getstarted@hanmail.net) 오일령(reyong510@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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