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전혜연, 친부 정체 알고 오열…김유석 “거머리 같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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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연이 친부가 김유석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19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연출 김진형/극본 여정미)' 67회에서 윤솔(전혜연 분)이 친아버지가 강치환(김유석 분)이라는 사실을 알고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친부가 바로 강치환이란 사실을 안 것.
강치환은 윤솔의 친모 이순영(심이영 분)의 임신 사실을 몰랐다며 거짓말로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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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연이 친부가 김유석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19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연출 김진형/극본 여정미)’ 67회에서 윤솔(전혜연 분)이 친아버지가 강치환(김유석 분)이라는 사실을 알고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솔은 하윤모(변우민 분)를 통해 친부모에 관한 진실을 알고 큰 충격에 빠졌다. 친부가 바로 강치환이란 사실을 안 것.
강치환은 윤솔의 친모 이순영(심이영 분)의 임신 사실을 몰랐다며 거짓말로 호소했다. 그는 “착한 순영이가 세상을 떠났다는 게 믿어지지 않아. 가슴이 찢어진다”라고 한 후, 윤솔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이어 강치환은 “너라도 이렇게 살아줘서 고맙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엄마도 없이 혼자서”라며 거짓 눈물을 흘렸다.
또한, 강치환은 “난 이미 가정이 있잖니. 나한테 시간을 줄 수 있겠니? 내가 다 알리마”라며 약속했다. 결국, 윤솔은 강치환을 믿고 5일을 기다리기로 했다. 하지만 차로 돌아간 강치환은 “이순영, 너하고 네 딸은 왜 날 가만히 두지 않는 거야! 징글징글해. 거머리 같은 것들!”이라며 분노를 터트렸다. 홀로 남아 혼란스러워하던 윤솔은 이순영의 사진을 보며 오열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악어의 눈물 소름!”, “사악한 강치환 믿으면 안 되는데”, “윤솔에게 채영은 있어서 든든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하늘의 인연’은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가 마침내 천륜의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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