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울산 폭우 실종자 시신 잇따라 발견
이준삼 2023. 7. 19. 20:46
집중호우가 쏟아진 지난 15일 경북 예천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50대 여성 A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오늘(19일) 오후 4시 45분쯤 예천군 은풍면 오류리 한 사과밭에서 5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사과밭 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이 지난 15일 예천군 은풍면 은산리에서 승용차를 몰고 운전하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A씨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울산에서는 불어난 하천을 건너다 물에 빠져 실종된 50대 남성이 20시간 만에 결국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준삼 기자(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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