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총리 선출 2차 투표 무산‥"피타 후보 재지명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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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태국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제1당에 오른 전진당 피타 림짜른탓 대표가 총리직에 도전할 수 없게 됐습니다.
태국 의회는 앞선 총리 선출 투표에서 과반 획득에 실패한 뒤 재지명된 피타 대표에 대한 2차 투표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한편, 피타 대표는 토론 도중 의원 직무를 정지시킨다는 태국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오면서 의회를 떠나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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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태국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제1당에 오른 전진당 피타 림짜른탓 대표가 총리직에 도전할 수 없게 됐습니다.
태국 의회는 앞선 총리 선출 투표에서 과반 획득에 실패한 뒤 재지명된 피타 대표에 대한 2차 투표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전진당을 비롯한 야권 8개 연합이 피타 대표를 다시 내세웠지만, 군부 진영 상원 의원들이 같은 후보를 다시 지명할 수 없다고 반발하면서 장시간 토론 끝에 투표 진행 여부를 표결에 부쳐 나온 결과입니다.
한편, 피타 대표는 토론 도중 의원 직무를 정지시킨다는 태국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오면서 의회를 떠나야 했습니다.
태국 선거관리위원회는 미디어 주식을 보유한 피타 대표의 출마가 위법이라며 헌재에 사건을 회부했고, 헌재는 오늘 이를 받아들여 판결 때까지 의원직을 정지시켰습니다.
이준범 기자(ljoon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5483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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