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미리보는 KBS뉴스9

KBS 2023. 7. 19.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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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도 없이 수색 중 실종…2명 추가 발견

경북 예천에서 구명조끼도 없이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해병대원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오늘 실종자 두 명의 시신이 추가로 수습되며 이제 남은 실종자는 3명이 됐습니다.

참사 1시간 뒤에 첫 보고…“중대재해법 위반”

김영환 충북지사가 오송지하차도가 물에 잠긴 지 한 시간이 지나서야 첫 보고를 받았고, 그런 다음에도 곧바로 지하차도 현장을 찾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가족은 충북지사와 청주시장 등을 중대재해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청주·예천 등 13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정부가 충북 청주와 경북 예천 등 13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습니다. 이번에 포함되지 않았더라도 피해가 큰 곳은 조사를 거쳐 추가 지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 원 벽 못 넘었다…내년도 최저임금 9,860원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5% 오른 시간당 9,86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최대 관심사였던 만 원의 벽을 넘지 못했는데, 노동계와 경영계의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북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결연히 대응”

북한이 오늘 새벽 단거리 탄도미사일 두 발을 동해로 발사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에 온 미국 전략 핵잠수함을 찾아 북한의 위협에 압도적이고 결연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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