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수일 내 동해에서 러 해군과 합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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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중국의 지속적 지원을 보여주기 위해 중국은 러시아 해군과의 동해 합동훈련에 해군함을 파견했다고 중국이 19일 밝혔다.
16개월 넘게 계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초래한 경제적, 인도주의적 영향이 커지는 것도 중국의 러시아 지지를 막지 못하고 있다.
중국은 러시아를 지지하고 있지만 전쟁 어느 당사국에도 무기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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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유세진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중국의 지속적 지원을 보여주기 위해 중국은 러시아 해군과의 동해 합동훈련에 해군함을 파견했다고 중국이 19일 밝혔다.
16개월 넘게 계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초래한 경제적, 인도주의적 영향이 커지는 것도 중국의 러시아 지지를 막지 못하고 있다. 중국은 전쟁에 중립적 입장이라고 주장하지만 미국과 미 동맹국들이 러시아를 도발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러시아와 강력한 경제, 외교, 무역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 신화통신은 이번 중·러 합동훈련에 10척 이상의 함선과 30여대의 항공기들이 참가한다고 전했다. 중국 외교부와 신화통신은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은 채 합동훈련은 수일 내에 동해 일부 지역에서 실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러시아를 지지하고 있지만 전쟁 어느 당사국에도 무기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중국 국방부는 이날 정오 유도미사일 구축함 치치하르와 구이양, 유도미사일 호위함 자오주앙과 리자오, 보급선 타이후 등이 중국 함선들이 러시아 해군함들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또 중국 함선들에는 4대의 헬리콥터가 탑재돼 있다.
한편 중국 언론들은 이번 합동훈련은 함선 간 통신, 편대 기동, 해상 수색 및 구조에 초점을 맞추고 았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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