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국무조정실, ‘오송 참사’ 부실 대응 의혹 감찰 외
[KBS 청주]오송 지하차도 사고와 관련해 감찰을 벌이고 있는 국무조정실이 오늘 충북경찰청에서 흥덕경찰서와 오송파출소 직원 등을 상대로 당시 112신고와 현장 통제 등의 부실 대응 의혹을 집중 조사했습니다.
당시 경찰은 112신고를 받고 사고가 난 오송 궁평 제2 지하차도가 아닌 궁평 1 지하차도에서 교통 통제를 했습니다.
경찰은 내일부터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현장 감식을 합니다.
충청북도, 도청에 지하차도 희생자 합동 분향소 설치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합동 분향소가 운영됩니다.
합동 분향소는 충북도청 신관 1층에 마련돼 내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니다.
충북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100…‘보합’
충북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보합세를 유지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6월 충북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는 100으로 지난달과 같았습니다.
다만 이는 전국 평균 93.2보다 높은 데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30p나 상승한 것입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지난해 7월 금리 인상과 자금조달지수의 대폭 하락으로 인해 악화됐던 사업 전망이 점차 회복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환경운동연합 “수해로 기후변화 위기 체감… 대책 마련해야”
전국 곳곳에서 비 피해가 큰 가운데 환경운동연합은 성명을 내고 이번 폭우 상황은 기후변화 위기 때문에 더욱 극단적으로 나타나는 기상을 체감하는 계기였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정부와 자치단체는 당장 취약한 제방과 산사태 위험지역 등을 다시 점검해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종합적인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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