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봤다”…남원 지리산 계곡서 천종산삼 10뿌리 발견…가격은?

노기섭 기자 2023. 7.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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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전북 남원시 운봉읍 지리산 자락에서 천종산삼 10뿌리가 무더기로 발견됐다고 19일 밝혔다.

천종산삼은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깊은 산 속에서 자연 상태로 자란 산삼을 말한다.

감정 결과 가장 큰 어미산삼(모삼)은 길이 70cm에 10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됐으며, 10뿌리의 전체 무게는 94g이다.

정형범 한국전통심마니협회장은 "근래에 보기 드물게 수령이 100년을 넘고 크기가 매우 큰 산삼으로 색상이나 형태도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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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운봉읍의 지리산 자락에서 발견된 천종산삼들. 연합뉴스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전북 남원시 운봉읍 지리산 자락에서 천종산삼 10뿌리가 무더기로 발견됐다고 19일 밝혔다.

천종산삼은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깊은 산 속에서 자연 상태로 자란 산삼을 말한다. 이들 산삼은 지난 10일 임산물 전문교육원의 김익주 교수가 암반으로 이뤄진 계곡에서 찾아냈다고 한다.

감정 결과 가장 큰 어미산삼(모삼)은 길이 70cm에 10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됐으며, 10뿌리의 전체 무게는 94g이다. 산삼감정평가협회는 이들 산삼의 감정가격을 1억5000만 원으로 책정했다. 정형범 한국전통심마니협회장은 "근래에 보기 드물게 수령이 100년을 넘고 크기가 매우 큰 산삼으로 색상이나 형태도 좋다"고 밝혔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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