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경기도 산하 기관장 채용강요 혐의…경찰 수사

이윤희 기자 2023. 7. 1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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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경기도 산하 기관장이 재임 기간 특정인 채용을 강요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전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씨는 도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로 근무하던 2020년 8월 채용 담당자 B씨에게 'C씨를 전문 강사로 채용하라'고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C씨는 A씨의 지시대로 재단의 전문 강사로 채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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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중부경찰서 ⓒ News1 김영운 기자

(수원=뉴스1) 이윤희 기자 = 전 경기도 산하 기관장이 재임 기간 특정인 채용을 강요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전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씨는 도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로 근무하던 2020년 8월 채용 담당자 B씨에게 'C씨를 전문 강사로 채용하라'고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C씨는 A씨의 지시대로 재단의 전문 강사로 채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의혹과 관련한 첩보를 입수해 수사 중"이라며 "아직 수사 초기 단계다. A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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