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 수출 39억 달러…무역수지 아홉 달 연속 흑자 외
[KBS 창원]경상남도가 한국무역협회 수출입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경남의 수출은 39억 9천만 달러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고, 수입은 0.9% 줄어든 20억 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10월 이후 경남의 무역수지는 아홉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고, 올 들어 여섯 달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경남상의협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 국회 건의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는 오늘(19일)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국회에 발송했습니다.
경남상의협의회는 "우주경제 시대를 열기 위해 과감한 투자가 필요한 시기라며, 우주항공청은 우주항공산업의 핵심으로 하루빨리 개청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폭우 속 구조 활동’ 숨진 김해시의원 남편 의사자 인정
보건복지부는 폭우 현장에서 구조 활동 과정에 숨진 배현주 김해시의원의 남편, 고 안준호 씨를 의사자로 인정했습니다.
고 안준호 씨는 2019년 서울 양천구 빗물 펌프장 공사 현장에 폭우가 내리자, 배수 터널을 점검하던 협력업체 직원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었고, 협력업체 직원 2명도 숨졌습니다.
배 의원은 남편을 잊지 않고자 기후위기 심각성을 알리며 대책을 촉구하고, 지난해 4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남편 이름으로 1억 원 기부를 약정했습니다.
경남 발달 장애인 만9천 명…‘등록 지연’ 조사
경상남도가 만 9천 명에 이르는 경남의 발달 장애인 가운데, 장애인 등록을 늦게 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실태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등록한 발달 장애인 6백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 발견 시기와 등록 시점, 복지 지원 요구 사항을 파악합니다.
민주노총 “2명 사상, 현대비앤지스틸 안전 관리 부실”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어제(18일)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현대비앤지스틸 창원공장의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총체적으로 부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작업 안전 지침이 마련되지 않았으며, 철판 구조물을 지지하는 볼트도 구조물의 압력을 견디지 못하는 일반 볼트였다고 지적했습니다.
어제(18일) 오후 3시쯤 현대 비앤지스틸 창원공장에서는 무너진 철판에 깔려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쳐, 부산고용노동청이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무단횡단 60대 보행자, 승용차 2대에 치어 숨져
어제(18일) 저녁 7시 20분쯤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왕복 4차로에서 승용차 2대가 60대 보행자 A 씨를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A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무단횡단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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