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주춤하니 '폭염'…습하고 더운 열대야 온다

이다온 기자 2023. 7. 1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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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은 그동안 내리던 집중호우가 그치고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장맛비가 멈추면서 이날 낮 기온이 크게 올랐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기록을 보면 경기 일부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넘어서기도 했다.

20일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대전 22도와 32도, 세종 21도와 32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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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DB

20일은 그동안 내리던 집중호우가 그치고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장맛비가 멈추면서 이날 낮 기온이 크게 올랐다. 현재 내륙 습도가 50-70%에 달할 정도로 습하기 때문에 기온보다 체감온도가 더 높게 느껴지겠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기록을 보면 경기 일부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넘어서기도 했다.

20일은 강하게 내리쬐는 햇볕에 더해 남서풍까지 불어 들면서 더 덥겠고 이에 서울과 경기 등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 폭염주의보는 폭염경보로 격상되겠다.

대전·세종·충남의 경우 모레(21일)까지 무더위에 유의해야 한다. 21일 낮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0일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대전 22도와 32도, 세종 21도와 32도로 예보됐다.

오존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햇볕이 강해 오존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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