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집중호우 피해 주민에게 지방세 지원

엄재천 기자 2023. 7. 19. 2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주시는 지난 주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재산세 납부기한 연장 등 다양한 지방세 지원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침수주택·상가 등에 대해 이달 말(7월 31일)까지인 재산세 납부기한을 6개월 징수유예하고 파손·멸실된 건축물 말소등기와 신축·개축을 위한 건축허가의 등록면허세 및 대체취득 건축물의 취득세를 면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산세 납부기한 연장 등 다양한 지방세 지원 대책 추진

[청주]청주시는 지난 주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재산세 납부기한 연장 등 다양한 지방세 지원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침수주택·상가 등에 대해 이달 말(7월 31일)까지인 재산세 납부기한을 6개월 징수유예하고 파손·멸실된 건축물 말소등기와 신축·개축을 위한 건축허가의 등록면허세 및 대체취득 건축물의 취득세를 면제한다.

수해로 멸실·파손된 자동차의 자동차세 및 대체취득 하는 자동차의 취득세를 면제하고, 파손·멸실된 자동차 말소 등기·등록에 대한 등록면허세를 면제한다.

취득세 등 신고납부세목에 대한 지방세 신고·납부기한을 6개월(최대1년) 연장하고 재산세 등 부과고지 지방세에 대해 고지유예·분할고지·징수유예·체납액 징수유예 조치할 계획이다.

피해 주민의 감면신청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자연재해 피해 신청을 하면 해당 구청에서 호우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각 구청 세무과가 피해자에 대한 지방세 감면을 결정한다.

한편, 침수주택 및 건축물, 농지 등에 대한 재산세 감면은 지방의회 의결을 얻어 감면 조치할 예정이다.

세정과는 재난부서와 협업해 피해주민의 별도 신고없이도 자체적으로 피해자료를 확보해 적극적인 세제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피해 주민들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