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도교육청, 라오스에 사랑의 컴퓨터·책걸상 기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와 라오스의 우호 관계가 지난 3월 구급차에 이어 컴퓨터 기증으로 이어지고 있다.
도와 도교육청이 라오스정부와의 교류활성화와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컴퓨터 300대와 책걸상 각각 300개를 기증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12월 라오스와 교류 활성화 및 우호 협력 강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후속 조치로 지난 3월 23일 라오스에 구급차 15대를 기증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도와 라오스의 우호 관계가 지난 3월 구급차에 이어 컴퓨터 기증으로 이어지고 있다.
도와 도교육청이 라오스정부와의 교류활성화와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컴퓨터 300대와 책걸상 각각 300개를 기증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12월 라오스와 교류 활성화 및 우호 협력 강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후속 조치로 지난 3월 23일 라오스에 구급차 15대를 기증한 바 있다.
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유현숙 라오스 명예대사 겸 (사)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 조길연 도의회 의장,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컴퓨터·책걸상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이번 기증식이 도와 라오스 정부간 상호교류와 우호협력을 위한 출발점이 되고, 상호 발전적 관계정립을 위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랑의 컴퓨터 기증은 김 지사의 국회의원 시절 한국-라오스 의원 친선협회장을 역임하면서 라오스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 지난해 9월 13일 내용연수 5년이 경과한 업무용 컴퓨터를 라오스에 기증하는 방안 마련을 당부하면서 시작됐다.
도는 지난해 12월 12일 도청에서 도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협약서 제2조에 정보통신(IT) 장비와 구급차량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다라 지난 3월 구급차량 기증에 이어 이번에 정보통신 장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사랑의 컴퓨터는 지난 4월 해정업무용 컴퓨터 502대를 교체해 상태가 양호한 컴퓨터를 수리해 마련했다. (사)나눔문화예술협회는 오는 9월까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에 인계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만남은 인연이지만 관계는 노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업무용 컴퓨터를 라오스에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금산서 한국타이어 통근버스 빗길사고…22명 다쳐 - 대전일보
- '징역형 집유' 이재명 "항소할 것…1심 판결 수긍하기 어려워" - 대전일보
- 尹 지지율 다시 20%…대국민 담화 뒤 TK·70대서 회복 - 대전일보
- 이재명 1심 당선무효형…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 대전일보
- 추경호 "사법부, 이재명의 비겁한 거짓말에 정의 바로 세우길" - 대전일보
- [뉴스 즉설]'오뚝이' 이재명 피말리는 순간, 무죄 vs 80만원 vs 100만원? - 대전일보
- 충남 아산서 럼피스킨 추가 발생…차단 총력 - 대전일보
- 명태균·김영선 결국 구속됐다… 법원 "증거 인멸의 우려" - 대전일보
- 尹, APEC 참석 위해 페루 도착…한미일 정상회담도 계획 - 대전일보
- 한동훈, 이재명 1심 유죄에 "사법부 결정 존중하고 경의 표해"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