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호우 피해복구 위해 경찰력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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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은 지난 13일부터 수일간 계속된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19일부터 비가 잠시 소강상태로 접어들면서 피해복구를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섰다.
지자체에 연락관 16명을 파견해 실질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피해가 많이 발생한 논산, 공주, 청양 지역에 충남경찰 뿐만 아니라 타청 경찰관기동대를 지원받아 경찰관기동대 13개 부대를 집중 투입해 피해복구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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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은 지난 13일부터 수일간 계속된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19일부터 비가 잠시 소강상태로 접어들면서 피해복구를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섰다.
지자체에 연락관 16명을 파견해 실질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피해가 많이 발생한 논산, 공주, 청양 지역에 충남경찰 뿐만 아니라 타청 경찰관기동대를 지원받아 경찰관기동대 13개 부대를 집중 투입해 피해복구에 나서고 있다.
충남경찰은 이번 집중호우에 전 경찰서에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총력대응 했다.산사태, 건설현장 등 취약지 예방순찰과 함께 침수우려지역 208개소를 교통통제하고 위험지역 주민 3,077명을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예방했다.
특히 아산서에서는 차량이 침수되는 것을 발견 안전지대로 이동조치했으며 청양서는 제방 붕괴로 침수 고립된 마을에 소방보트를 이용해 들어가 대피를 거부하는 주민 설득 대피시설로 구호하고 보령서에서는 예방순찰 중 청라터널 인근 경사면이 붕괴된 것을 발견하고 신속한 도로통제로 사고예방을 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했다.
충남경찰 관계자는 "주말 이후 다시 예상되는 호우에 대비할 필요도 있지만, 홍수로 인해 피해를 본 도민에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적극적인 피해복구로 도민의 아픔을 어루만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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