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설, 국내 최초 호러 트롯 장르 개척 ‘신기원요’

손봉석 기자 2023. 7. 1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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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G(로칼하이레코즈)



가수 최전설이 국내 최초 호러 트롯 장르를 개척했다.

최전설은 19일 로칼하이레코즈의 컴필레이션 앨범 ‘호러가즘 : 귀로 듣는 공포’(Horrorgasm : Death Whisperer) 수록곡 ‘신기원요’를 공개했다.

최전설의 신곡 ‘신기원요’의 주제인 신기원요는 대들보 위에서 나타나는 원귀의 일종으로, 과거 관노비에게 겁탈과 죽임을 당해 구천을 떠돌게 된 기생의 영혼이 담긴 귀신이다.

최전설은 신곡 ‘신기원요’에 원귀를 목격한 사신 조광원이 범인을 찾아 형벌을 내리고, 기생의 시체를 찾아 원한을 풀어주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것은 물론,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하며 조선시대 괴담을 자신의 스타일로 풀어냈다.

‘신기원요’는 최전설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호러 트롯 장르인 만큼, 앞서 공개한 티저 영상부터 대중들의 뜨거운 기대감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기생과 기생의 원한을 풀기 위해 나선 조광원의 이야기를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어떻게 표현해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전설의 ‘신기원요’가 수록된 ‘호러가즘 : 귀로 듣는 공포’(Horrorgasm : Death Whisperer)는 JMG(로칼하이레코즈)가 선보이는 네 번째 호러송 시리즈 앨범으로, 총 12명의 아티스트가 각기 다른 주제로 오싹함과 스릴을 선사하는 앨범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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