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천 급류에 휩쓸려 숨진 10대 "수심 확인해보자"

유혜인 기자 2023. 7. 1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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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대전천변에서 급류에 휩쓸린 1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대전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0분쯤 '친구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곧바로 구조대원 63명과 구급차 등 장비 18대를 동원해 천변 10곳을 수색했고, 4시간 뒤인 오전 5시쯤 보문교 밑에서 A군(19)을 발견했다.

경찰은 함께 있었던 A군 친구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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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일보DB

대전 동구 대전천변에서 급류에 휩쓸린 1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대전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0분쯤 '친구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곧바로 구조대원 63명과 구급차 등 장비 18대를 동원해 천변 10곳을 수색했고, 4시간 뒤인 오전 5시쯤 보문교 밑에서 A군(19)을 발견했다. A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함께 있었던 A군 친구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전시는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18일 오후 4시 30분을 기점으로 대전천 하상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출입로를 막아 접근을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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