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김병진 교수, 충남대에 1억 상당 예술작품 기증

김지은 기자 2023. 7. 1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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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미술학부 김병진 교수가 아무런 연고가 없는 충남대학교에 오로지 예술문화 진흥의 마음만을 담아 1억 원 상당의 예술작품을 기부, 눈길을 끌고 있다.

김 교수는 19일 이진숙 충남대 총장을 찾아 총 1억 원 상당 자신의 예술작품 3점을 전달했다.

김병진 교수는 "충청권 국가거점대학교인 충남대학교에 제 작품을 기증 및 전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전달한 작품들이 충남대와 지역 예술문화 진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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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이진숙 충남대 총장과 단국대 미술학부 김병진 교수가 예술작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대 제공

"충남대와 지역 예술문화 진흥에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

단국대학교 미술학부 김병진 교수가 아무런 연고가 없는 충남대학교에 오로지 예술문화 진흥의 마음만을 담아 1억 원 상당의 예술작품을 기부, 눈길을 끌고 있다.

김 교수는 19일 이진숙 충남대 총장을 찾아 총 1억 원 상당 자신의 예술작품 3점을 전달했다. 이날 김 교수가 건넨 3점의 작품은 'Double Drawing 1, 2(김병진 作, 각 1900만 원 상당)', 'Pottery-Love(김병진 作, 6600만 원 상당)' 등이다. 그는 조각적 개념을 깨고 벽면 조각의 새로운 장르를 제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과 접근을 선보이는 조각가로 유명하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박사 학위를 받은 김 교수는 대전에 연고도 없고, 충남대를 졸업하지도 않았지만 충남대 예술대학장 박찬걸 교수와의 인연으로 지역 예술문화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막역한 친구 사이인 박 교수의 작품 기증 요청에 김 교수가 화답했다는 게 충남대의 설명이다.

김병진 교수는 "충청권 국가거점대학교인 충남대학교에 제 작품을 기증 및 전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전달한 작품들이 충남대와 지역 예술문화 진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찬걸 학장은 "존경하는 작가이자 친구인 김병진 교수가 이번 작품 기증에 흔쾌히 응해주셔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김 교수님의 훌륭한 작품처럼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예술작품을 만드는 창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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