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국내 첫 '축산환경특성화대학원' 선정…최대 5년간 20억

김지은 기자 2023. 7. 19. 2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대학교가 탄소중립형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 촉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국내 첫 '축산환경특성화대학원'에 선정됐다.

19일 충남대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환경관리원이 최근 '축산환경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는데, 충남대를 주관대학으로 최종 선정했다.

충남대는 국내 최초로 축산환경특성화대학원을 운영하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대 정문. 사진=대전일보 DB

충남대학교가 탄소중립형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 촉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국내 첫 '축산환경특성화대학원'에 선정됐다.

19일 충남대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환경관리원이 최근 '축산환경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는데, 충남대를 주관대학으로 최종 선정했다. 충남대는 국내 최초로 축산환경특성화대학원을 운영하게 됐다.

충남대는 전북대를 비롯, 우성사료와 세티, 칠성에너지영농조합, 우리소영농조합, 수호영농조합 등 5개 산업체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운영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2억 원을 시작으로 최대 5년(3+2년)간 매년 4억 원씩 총 20억 원을 지원받아 환경친화적 축산업 기반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갖춘 축산환경분야 융합형 핵심인재(석박사급)를 매년 10명 이상 양성할 계획이다.

사업책임자인 동물자원과학부 안희권 교수는 "저탄소 친환경적 축산업 전환을 위한 전문 인재양성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축산환경은 축산뿐만 아니라 공학, 환경, 사회과학 등 융복합학문의 특성을 지닌 만큼 융복합 교육을 위한 산학협력 인프라를 구축해 축산환경 전문가 양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