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만에 잡힌 택시 강도 살인범 내일 1심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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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를 살해하고 도주했다가 16년 만에 잡힌 일당에 대한 1심 선고가 내일(20일) 내려집니다.
인천지방법원은 내일(20일) 오후 2시, 강도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 2명 대한 선고 공판을 엽니다.
이들은 지난 2007년 7월 인천시 남촌동에 있는 도로 인근에서 택시 기사를 흉기로 살해한 뒤 현금 6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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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를 살해하고 도주했다가 16년 만에 잡힌 일당에 대한 1심 선고가 내일(20일) 내려집니다.
인천지방법원은 내일(20일) 오후 2시, 강도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 2명 대한 선고 공판을 엽니다.
이들은 지난 2007년 7월 인천시 남촌동에 있는 도로 인근에서 택시 기사를 흉기로 살해한 뒤 현금 6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범행을 숨기기 위해 택시에 불을 지른 뒤 종적을 감췄고, 이후 택시 내부에서 지문이 발견돼 범행 16년 만인 올해 초 범인이 붙잡혔습니다.
검찰은 지난 13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피해자가 숨지는 등 범행 결과가 가볍지 않고, 수법도 잔혹했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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