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언 머피 "다이어트 위해 아몬드만 섭취…추천은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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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킬리언 머피가 영화 '오펜하이머'에서 과학자 J.로버트 오펜하이머 역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매일 아몬드만 먹으며 다이어트를 감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티에 따르면 영화 '오펜하이머'에 출연하는 에밀리 블런트는 인터뷰를 통해 킬리언 머피의 다이어트에 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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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배우 킬리언 머피가 영화 '오펜하이머'에서 과학자 J.로버트 오펜하이머 역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매일 아몬드만 먹으며 다이어트를 감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티에 따르면 영화 '오펜하이머'에 출연하는 에밀리 블런트는 인터뷰를 통해 킬리언 머피의 다이어트에 관해 언급했다.
블런트는 머피에 대해 "그는 매우 기념비적인 일을 했다. 매일 아몬드만 먹어 수척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킬리언 머피는 지난 5월 뉴욕타임스를 통해 "오펜하이머 역을 소화하기 위해 아주 뚜렷한 신체적 특징을 잡고 연기하려고 노력했다"라며 "살을 꽤나 빼야 했고, 마티니와 담배에 의존하기도 했다"라고 언급했다.
또 지난 7월 그는 "(아몬드) 다이어트 방식은 건강에 좋지 않고, 추천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핵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 천재 과학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 작품은 영화 '인터스텔라' '인셉션' '다크나이트' 시리즈 등을 제작한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이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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