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여성 솔로, 서로 이해하고 위로 받을 시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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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댄스가수 유랑단'이 유랑의 의미를 되짚는 시간을 가진다.
20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tvN '댄스가수 유랑단' 9회에서는 다섯 번째 유랑지인 강원도 양양으로 향한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의 유랑기가 공개된다.
엄정화는 "여성 솔로는 이렇게 다니면서 서로 이해하고 수다 떨고 위로도 받고, 그럴 시간이 없었다"고 말해 김완선의 공감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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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tvN '댄스가수 유랑단'이 유랑의 의미를 되짚는 시간을 가진다.
20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tvN '댄스가수 유랑단' 9회에서는 다섯 번째 유랑지인 강원도 양양으로 향한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의 유랑기가 공개된다. 이들은 양양 오일장에서 버스킹을 진행, 잔교리 해변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효리는 양양 바닷가를 보고 "여기 보니까 그때가 생각난다"며 추억을 떠올린다. 양양은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 뮤직비디오를 찍은 장소다. 이어 그는 엄정화, 김완선과 함께 바닷가에 대한 이야기들을 주고 받는다.
여성 아티스트들의 우정과 연대에 대한 진심도 공개된다. 엄정화는 "여성 솔로는 이렇게 다니면서 서로 이해하고 수다 떨고 위로도 받고, 그럴 시간이 없었다"고 말해 김완선의 공감을 얻는다. 이효리 역시 "감을 찾았다. 젊은 후배들에게 의견을 물어볼 수 있어 너무 좋다. 이렇게 섞일 수 있는 자리가 별로 없다"고 말하고 이에 엄정화는 "계속 소통해야 한다"며 고개를 끄덕인다.
엄정화는 차후의 행보를 묻는 이효리의 질문에 "다 몰아치다가 끝나면 마음 이상할 것 같다"라고 털어놓는다. 그런가 하면 엄정화는 이효리에게 음반 관련 계획을 물은 뒤 "용기를 내면 좋겠다"며 응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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