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원도당위원장에 박정하…'내년 총선 강원 전석 탈환' 목표

박정하 국민의힘 국회의원(원주시 갑)이 19일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에서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추대됐다. (박정하 의원실 제공) 2023.7.19/뉴스1

(춘천·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국민의힘 신임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에 박정하 국회의원(강원 원주시갑)이 추대됐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내년 강원권 총선을 박정하 신임 도당위원장 체제로 치르게 된다.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은 19일 춘천에 위치한 도당 사무실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도당위원장 선출 안건을 상정하고 처리했다.

표결 등의 의결방식 없이 박 의원을 도당위원장으로 추대했다. 박 의원은 당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공식 취임하게 된다.

박 의원은 “저를 도당위원장으로 추대해 주신 당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지만, 저를 믿고 중책을 맡겨주신 만큼 당의 중추인 권성동, 한기호, 이철규, 이양수, 유상범, 노용호 의원님들과 함께 내년 총선에서 강원지역 전 석 탈환을 목표로 반드시 압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