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농작물 병해충 철저히 방제해야”
박재홍 2023. 7. 19. 19:41
[KBS 전주]계속된 호우와 높은 기온으로 벼 병해충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어 철저한 방제가 필요합니다.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물에 잠긴 논은 벼 잎이 끝만이라도 물 위로 나올 수 있도록 서둘러 물을 빼주고, 벼 줄기나 잎에 묻은 흙더미나 오물을 제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적기 방제를 권고하는 한편, 농협의 항공 방제를 돕기로 했습니다.
장수군 농업기술센터는 사과나무 뿌리가 드러난 곳은 흙으로 메워주고 부러진 가지는 최소한만 자른 뒤 보호제를 발라줘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추나 깨, 배추 등 노지작물은 배수로를 잘 정비해 주고, 시설 작물은 배수로를 정비한 뒤 비닐하우스를 밀폐해 병해충 유입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재홍 기자 (pressp@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수문 열지 않아 침수”…“인재” vs “폭우”
- “제주 4.3은 북한과 무관”하다던 김영호 통일부장관 후보자, 지금은? [탐사K][공판조서 단독 입
- 장맛비 주춤하자 폭염…주말 전국 장맛비
- ‘골프 논란’ 홍준표 “국민 정서 고려 못해…사과드린다” [현장영상]
- [영상] 19일 연속 43도 ‘살인적 폭염’…열돔 갇힌 美 피닉스
- [오늘 이슈] “하하하” 웃으며 군사분계선 넘은 미군…왜 월북했을까?
- ‘폭우 구조 활동’ 남편 잃은 시의원…“나는 기후 위기 피해자”
- [현장영상] 틱톡으로 수술 생중계? 미국 성형외과 의사 면허 ‘영구 박탈’
- “시간제가 오히려 좋아”?…‘좋은 일자리’ 개념 바뀌나
- 기록적인 폭우에 세계유산 타지마할 침수 우려 [현장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