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장마 주춤하자 무더위…내일 서울·대구 33도

김규리 2023. 7. 1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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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주춤한 사이 전국에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 남쪽과 경기, 강원 일부는 폭염 경보로 강화됐습니다.

따뜻한 남서풍이 계속 불어오고 햇볕이 강해 폭염특보는 더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낮 기온이 크게 올라 대기가 불안정해졌는데요.

내일 오후에도 강원과 남부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하늘에는 구름이 다소 끼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23도, 전주 23도가 되겠고 내일 한낮에도 서울 33도, 대구 33도로 무더위가 이어집니다.

바다의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겠지만 해상에는 안개가 짙겠습니다.

주말인 토요일 오후부터 다시 정체전선이 북상해 남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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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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