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라마다 호텔 단전…전기요금 2400만원 미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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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운영이 중단된 전북 전주 라마다호텔의 전기가 끊겼다.
전주 라마다호텔은 지난달까지 4개월간 총 2367만원 상당의 전기요금을 미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전 전북본부는 지난달부터 호텔 측에 미납된 전기요금 납부를 촉구하고 공급 정지를 안내하는 등 지속해서 납부 방안에 대해 협의해 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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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지난해 운영이 중단된 전북 전주 라마다호텔의 전기가 끊겼다.
19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부터 전주 라마다호텔의 전기 공급이 전면 중단됐다. 전주 라마다호텔은 지난달까지 4개월간 총 2367만원 상당의 전기요금을 미납한 것으로 전해졌다.
4성급 분양형 호텔인 전주 라마다호텔은 지난해 11월께 운영을 중단한 바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이어진 경영난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 전북본부는 지난달부터 호텔 측에 미납된 전기요금 납부를 촉구하고 공급 정지를 안내하는 등 지속해서 납부 방안에 대해 협의해 왔다고 전했다.
하지만 결국 호텔 측은 미납금액을 납부하지 못했고, 한전은 '고객이 납기일로부터 2개월이 되는 날까지 요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전기공급약관 제15조(고객의 책임으로 인한 전기사용계약의 해지)에 따라 단전 결정을 내렸다.
한전 전북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미납된 전기요금을 납부해 줄 것과 미납 시 전기 공급을 중단할 예정임을 안내해 왔다"면서 "관리단 측에서 파산 결정일 이후 신규 계약자를 변경하겠다고 약속해 지난 14일까지 전기 공급 정지를 유예했으나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호텔 파산에 따른 전기요금 납부 주체가 없어 체납 금액이 증가하고 있고, 미수요금 증가로 인한 국민 부담 전가를 최소화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전기 공급 정지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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