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확대 촉구
안태성 2023. 7. 19. 19:23
[KBS 전주]전라북도의회가 최근 내린 폭우로 큰 피해가 난 지역을 모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도의원 39명 모두는 오늘(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한 익산과 김제 죽산면 외에 군산과 부안 등에도 피해가 심각하다며, 특별재난지역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북 농민들이 정부 시책에 따라 일반벼 대신 침수에 취약한 국산 콩 등 전략작물을 심었다가 막대한 피해를 봤다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구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안태성 기자 (tsah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수문 열지 않아 침수”…“인재” vs “폭우”
- “제주 4.3은 북한과 무관”하다던 김영호 통일부장관 후보자, 지금은? [탐사K][공판조서 단독 입
- ‘골프 논란’ 홍준표 “국민 정서 고려 못해…사과드린다” [현장영상]
- [현장영상] 틱톡으로 수술 생중계? 미국 성형외과 의사 면허 ‘영구 박탈’
- [오늘 이슈] “하하하” 웃으며 군사분계선 넘은 미군…왜 월북했을까?
- ‘폭우 구조 활동’ 남편 잃은 시의원…“나는 기후 위기 피해자”
- “시간제가 오히려 좋아”?…‘좋은 일자리’ 개념 바뀌나
- 한국 실업급여 괜찮은 수준일까? OECD 통계로 따져봤습니다
- 기록적인 폭우에 세계유산 타지마할 침수 우려 [현장영상]
- [영상] 석 달간 태평양 표류…구조된 뒤 한 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