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지하차도 참사' 수사본부 교체…서울청 수사
한채희 2023. 7. 19. 19:15
경찰이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 수사본부를 전격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새로운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 수사본부에는 김병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장이 수사본부장을 맡고, 총경 2명과 강력범죄수사대 6개 팀 등 50명이 추가 투입됩니다.
이로써 수사본부는 총 138명으로 운영됩니다.
충북경찰청장은 수사지휘에서 제외되며, 국가수사본부에서 직접 수사사항을 보고받을 계획입니다.
당초 수사본부는 충북청 수사부장 송영호 경무관과 국무조정실, 충북청·청주 흥덕서 수사관 등으로 꾸려졌는데, 참사 당시 부실 대응 의혹에 휩싸이며 충북청이 수사본부를 직접 운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한채희 기자 (1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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