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11연승 거둔 KT, 결국 젠지와 LCK 서머 시즌 1위 결정전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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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롤스터가 자체 팀 기록인 11연승을 달리며 1위 탈환 가능성을 높였다.
KT는 19일 서울 종로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2대0으로 제압하며 11연승, 시즌 12승째(1패)를 거뒀다.
이로써 오는 22일 열리는 1위 젠지 e스포츠와 2위 KT의 맞대결은 서머 시즌 2라운드 최고의 빅카드이자, 정규리그 '1위 결정전'이 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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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롤스터가 자체 팀 기록인 11연승을 달리며 1위 탈환 가능성을 높였다.
KT는 19일 서울 종로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2대0으로 제압하며 11연승, 시즌 12승째(1패)를 거뒀다. 디플러스는 직전 경기까지 4연승으로 3위까지 올라서며 이날 접전을 예고했지만, KT의 무서운 상승세를 막아서지 못했다.
이로써 오는 22일 열리는 1위 젠지 e스포츠와 2위 KT의 맞대결은 서머 시즌 2라운드 최고의 빅카드이자, 정규리그 '1위 결정전'이 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스프링 시즌을 제패했던 젠지가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고 12연승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이날 승리한 팀은 그대로 1위까지 질주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기세로선 두 팀의 연승이 끊어지는 상황은 맞대결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일단 스프링 시즌에선 KT가 정규리그 2경기 모두 2대1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 결승 최종전에선 젠지가 3대1로 승리했고, 이 기세로 결승에서 정규리그 1위 T1을 3대1로 꺾으며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이번 서머 시즌에선 첫 대결에서 젠지가 1세트 패배에도 불구, 2~3세트를 내리 잡아내며 승리한 이후 12연승을 기록중이다.
승률도 그렇거니와 젠지는 이날 현재까지 단 3세트만을, 그리고 KT는 5세트만을 내주며 세트 득실차가 각각 +21과 +20을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실력을 보이고 있기에, 두 팀의 대결이 더욱 흥미롭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올해 롤드컵이 지난 2018년 이후 5년만에 한국에서 다시 열리기 때문에, 일찌감치 롤드컵 진출을 확정짓고 기선 제압을 위해서라도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이번 주 또 하나의 흥미로운 카드는 21일 T1과 한화생명e스포츠의 대결이다. 디플러스와 함께 3개팀은 3~5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데, 현재 T1이 팀의 중심인 '페이커' 이상혁의 부상으로 인한 로스터 이탈로 크게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상혁은 이번주 개인 연습을 시작하며 복귀 여부를 타진할 예정이기에, 사실상 한화생명전에선 나서지 못한다.
1라운드 대결에선 T1에 1대2로 패한 한화생명으로선 이를 만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할 수 있다. 정규리그 1~2위가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하는 가운데, 3위는 1라운드에서 맞대결 상대를 고를 수 있는 절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기에 한화생명과 디플러스, T1이 펼칠 3~5위 대결 역시 기대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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