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호우 사망자 2명 늘어‥중대본 "사망 46명·실종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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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에서 오늘 실종자 2명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가 4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집중 호우로 오후 6시 기준 46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으며 35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예천군에서 실종됐던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는데 이 남성은 지난 15일 새벽 아내와 함께 차를 타고 대피하다 하천에 휩쓸려 실종됐으며, 어제 아내가 먼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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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에서 오늘 실종자 2명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가 4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집중 호우로 오후 6시 기준 46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으며 35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예천군에서 실종됐던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는데 이 남성은 지난 15일 새벽 아내와 함께 차를 타고 대피하다 하천에 휩쓸려 실종됐으며, 어제 아내가 먼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후 5시쯤에도 예천군의 한 사과밭에서 실종됐던 5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집중호우로 인해 대피를 한 사람은 1만 7천 4백여 명이며 이 가운데 5천 5백 여명은 아직 집에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도로, 하천 제방 등 공공시설물 피해는 1천1백1건, 주택 등 사유시설 피해는 1천47건이며, 농작물 피해 면적은 3만 2천 8백 헥타르로 파악됐습다.
한편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충북 청주의 궁평2지하차도는 배수시설 정비 등 안전이 확보되는 오는 8월 말쯤 재개통 예정이라고 중대본은 밝혔습니다.
백승우 기자(10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5441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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