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폭우 실종자 추정 50대 여성, 예천군 사과밭서 숨진 채 발견

최태범 기자 2023. 7. 1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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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50대 여성 A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19일 발견됐다.

해당 시신은 이날 오후 4시38분쯤 경북 예천군 은풍면 오류리의 한 사과밭에서 확인됐다.

이 여성은 지난 15일 예천군 은풍면 은산리에서 승용차를 타고 가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사람으로 추정된다.

시신이 A씨로 최종 확인되면 현재까지 경북도 내에서 비 피해로 인한 사망자는 24명으로 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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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실종 주민 3명, 해병대원 1명 실종
[서울=뉴시스] 19일 경북 예천군 보문면 미호리 내성천에서 119구조대원들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사진=소방청 제공) 2023.07.19.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 예천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50대 여성 A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19일 발견됐다.

해당 시신은 이날 오후 4시38분쯤 경북 예천군 은풍면 오류리의 한 사과밭에서 확인됐다.

이 여성은 지난 15일 예천군 은풍면 은산리에서 승용차를 타고 가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사람으로 추정된다. 발견된 곳은 실종 지점에서 3㎞ 가량 떨어져 있다.

시신이 A씨로 최종 확인되면 현재까지 경북도 내에서 비 피해로 인한 사망자는 24명으로 늘게 된다. 현재까지 실종 주민은 3명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실종자 수색에 나섰던 해병대원 1명도 실종된 상태다.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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