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4년 만에 영사국장회의… 해외 체류 자국민 보호 등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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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일본 정부가 4년 만에 영사국장회의를 열어 영사 분야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강 영사안전국장과 안도 도시히데(安藤俊英) 일본 외무성 영사국장 이날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23차 '한일 영사국장회의'를 통해 △영사서비스 디지털화 △우리나라의 재외동포청 신설 △해외 체류 자국민 보호 △출입국·체류 및 외국인력 수급 등 양국 간 주요 영사정책 정보를 공유했다.
제24차 한일 영사국장회의는 추후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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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우리나라와 일본 정부가 4년 만에 영사국장회의를 열어 영사 분야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강 영사안전국장과 안도 도시히데(安藤俊英) 일본 외무성 영사국장 이날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23차 '한일 영사국장회의'를 통해 △영사서비스 디지털화 △우리나라의 재외동포청 신설 △해외 체류 자국민 보호 △출입국·체류 및 외국인력 수급 등 양국 간 주요 영사정책 정보를 공유했다.
또 한일 양측은 지난 4월 수단 내 무력충돌에 따른 재외국민 대피·철수 협력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제3국 내 자국민 보호 관련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이와 함께 정 국장은 일본 체류 우리 국민의 편의 증진을 위한 일본 당국의 협조를 요청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이후 최근 일본을 방문하는 우리 국민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우리 국민 안전에 대한 일본 측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도 당부했다.
한일 외교당국이 영사국장회의를 개최한 건 2019년 이후 처음이다.
제24차 한일 영사국장회의는 추후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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