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정호연 등판?..뉴진스 컴백, 핫하다 핫해 [Oh!쎈 이슈]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뉴진스의 컴백이 올 여름 가요계를 ‘핫’하게 달구고 있다.

오는 2일 미니 2집 ‘겟 업(Get Up)’으로 컴백하는 뉴진스가 일찌감치 ‘서머퀸’ 예약을 완료했다. 우선 지난 7일 선공개한 타이틀곡 중 한 곡인 ‘슈퍼 샤이(Super Shy)’가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다른 두 개의 타이틀곡 역시 특급 협업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확신의 서머퀸답게 정식 컴백 전부터 뜨거운 뉴진스 열기다.

뉴진스의 미니 2집 ‘겟 업’에는 ‘슈퍼 샤이’를 비롯해 ’ETA’, ‘쿨 위드 유(Cool With You)’ 세 곡의 타이틀곡이 담겨 있다. 데뷔 앨범부터 트리플 타이틀곡을 내세웠던 뉴진스는 이번에도 세 곡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우며 음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뉴진스의 자신감은 성적으로 입증됐다. 일단 선공개 싱글 ‘슈퍼 샤이’가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있는 것은 물론,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66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둬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ETA’는 최근 개최된 팬미팅을 통해 공개되면서 관심을 받은 곡이다. 특히 이 곡에는 뮤지션 빈지노가 작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뉴진스 측은 19일 OSEN에 “빈지노가 참여한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이 곡은 뉴진스의 프로듀서이자 ‘어텐션(Attention)’, ‘하입 보이(Hype boy)’, ‘디토(Ditto)’ 작곡에 참여한 250이 작업했고, 빈지노가 가사에 참여해 특급 콜래버가 완성됐다.

공개된 ‘슈퍼 샤이’와 ‘ETA’를 제외해고 베일에 싸여 있는 또 다른 타이틀곡 ‘쿨 위드 유’는 두 편의 뮤직비디오로 제작돼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뉴진스 측은 앞서 이번 뮤직비디오에 대해서 “깜짝 놀랄 만한, 예상 밖의 두 글로벌 스타가 출연한다”라고 전해 기대를 모았던 바. 해당 글로벌 스타가 그룹 방탄소년단의 뷔와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라는 추측이다.

사실 뉴진스의 컴백 전, 지난 달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뷔와 정호연의 뉴진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던 바. 뉴진스가 20일 0시에 ‘쿨 위드 유’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는 만큼 뷔와 정호연의 출연이 맞다가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공개곡 1위부터 뷔와 정호연의 등판까지, 점점 더 핫해지고 있는 뉴진스의 컴백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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