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만항 북방파제서 멸종위기 2급 큰바다사자 발견

최창호 기자 2023. 7. 1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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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4시7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만항 북방파제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큰바다사자 1마리가 발견됐다.

이날 해안가를 순찰 중이던 소형 경비함에 탑승한 해경이 큰바다사자를 촬영, 공개했다.

바다사자과 큰바다사자속인 이 동물은 오호츠크해, 베링해, 알래스카 등지에 분포돼 있으며 동해에서는 드물게 발견된다.

5월 번식기에는 섬이나 해변에서 짝짓기를 하고, 어류와 연체동물을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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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4시 7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만항 북방파제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큰바다사자 한마리가 발견됐다.(포항해양경찰서제공)2023.7.19/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19일 오후 4시7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만항 북방파제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큰바다사자 1마리가 발견됐다.

이날 해안가를 순찰 중이던 소형 경비함에 탑승한 해경이 큰바다사자를 촬영, 공개했다.

바다사자과 큰바다사자속인 이 동물은 오호츠크해, 베링해, 알래스카 등지에 분포돼 있으며 동해에서는 드물게 발견된다.

5월 번식기에는 섬이나 해변에서 짝짓기를 하고, 어류와 연체동물을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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