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또다른 극강호우 대비 재점검"…청양 수해현장 방문

조희형 joyhyeong@mbc.co.kr 2023. 7. 19. 1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또다시 몰려올 극강 호우에 대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사전대비 태세와 협조체계를 재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호우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과 내일 장마가 다소 소강상태일 것으로 전망되는데 재정비 시간이 많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또다시 몰려올 극강 호우에 대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사전대비 태세와 협조체계를 재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호우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과 내일 장마가 다소 소강상태일 것으로 전망되는데 재정비 시간이 많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응급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해서 2차 피해를 방지하고, 대피한 국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대피 안내나 명령이 현장에서 잘 작동하는지, 위험 우려 지역과의 소통 체계는 빠짐없이 갖춰졌는지 다시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항구적 복구에 정부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투입하겠다"며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을 일상으로 받아들이고, 거기에 맞는 제도와 시스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총리는 아울러 충남 논산 제방 복구현장, 충북 청주 오송 궁평지하차도 침수 현장, 전북 익산 농가 피해 현장 방문을 언급하며 "현장에서 보니 그 참상을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총리로서 침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후 오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중 하나인 충남 청양군 수해 현장을 방문해 "복구비 지원 등 후속 조치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05435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