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시리아 내 헤즈볼라 시설 등 공습…“최소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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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을 공습해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내전 감시 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는 현지시각 19일 새벽 이스라엘군이 다마스쿠스 인근 도시 디마스를 공격했고, 이로 인해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인권관측소는 이번 공격 목표가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무기 창고와 시리아 육군 4사단 시설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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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을 공습해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내전 감시 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는 현지시각 19일 새벽 이스라엘군이 다마스쿠스 인근 도시 디마스를 공격했고, 이로 인해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라미 압델 라흐만 시리아인권관측소 대표는 현지 언론에 “사망자 중 1명은 시리아 정부군이고, 나머지 2명은 친이란 민병대원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인권관측소는 이번 공격 목표가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무기 창고와 시리아 육군 4사단 시설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리아군 관계자는 국영 SANA 통신에 “골란고원 쪽에서 날아온 미사일 대부분을 요격했으나, 일부가 시설에 떨어져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내전 중인 시리아에서 이란의 영향력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올해 들어 20차례 시리아를 공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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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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