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준비 끝에 경기 양주에 문을 연 경기북부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지홍구 기자(gigu@mk.co.kr) 2023. 7. 19. 18:4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북부 장애인 복지 서비스의 거점이 될 ‘경기도 북부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북부 누림센터)’가 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양주시 고삼로 43번길 북부 누림센터에서 열린 개관식에 참석해 “전국에 있는 장애인들이 경기도에 살고 싶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장애인들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북부 누림센터는 수원에 있는 경기도 장애인복지종합센터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준비해 지난 3월 준공했다. 최근 실내장식 공사와 입주 기관 이전을 마치고 이날 문을 열었다.

북부 누림센터는 △북부 특성에 맞는 장애인 복지 지원 모델 개발·보급 △경기북부 복지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심점 △경기북부 장애인복지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등 광역 기관으로서 의 임무를 수행한다.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인 북부 누림센터에는 경기도 보조기기 북부센터, 경기도 장애인 생산품 전시장, 경기도 시각장애인복지관, 경기북부 장애인권익옹호기관, 경기북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경기북부 점자도서관. 장애인 식생활 체험관 등이 입주했다.

19일 경기도 양주시에 문을 연 경기도 북부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앞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