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내일부터 300㎞ 정상속도 운행…일반열차 21일 운행 재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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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감속 운행했던 KTX가 20일 첫차부터 정상 운행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0일 오전까지 선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고속선 이상 없음이 확인되면 90~230㎞로 서행하는 KTX를 첫차부터 정상 속도인 최대 300㎞로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레일은 또 철도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이 확보되는 대로 단계적으로 열차 운행 재개를 검토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일반선로 등 열차 운행 재개를 위해 전국 철도 시설물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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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집중호우로 감속 운행했던 KTX가 20일 첫차부터 정상 운행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0일 오전까지 선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고속선 이상 없음이 확인되면 90~230㎞로 서행하는 KTX를 첫차부터 정상 속도인 최대 300㎞로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레일은 또 철도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이 확보되는 대로 단계적으로 열차 운행 재개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르면 21일부터 KTX 일반선 구간과 일반열차의 운행을 단계적 재개할 방침이다.
현재 전국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으나 일부 구간 노반유실 및 선로침하 등이 발생하는 등 시설물이 불안정한 상황이다.
코레일은 일반선로 등 열차 운행 재개를 위해 전국 철도 시설물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절개지나 산비탈 등 토사유실에 취약한 구간과 시설물 점검에 주력하고 있다.
홍수 위험이 있는 하천 교량과 노반은 구조·토질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정밀 안전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앞서 발생한 비탈유실과 토사유입에 대해 최우선으로 복구 조치하고 있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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