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수사기록 유출 혐의 민주연구원 부원장 소환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쌍방울 그룹의 대북사업 대납 의혹 사건의 수사기록을 유출한 혐의로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현근택 부원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수원지검 형사1부는 2019년 쌍방울그룹의 경기도 대북사업 대납 의혹 수사를 받던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변호하면서, 수사와 재판 기록을 이재명 대표측에 유출한 혐의로 변호사인 현근택 부원장을 입건한 뒤 최근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쌍방울 그룹의 대북사업 대납 의혹 사건의 수사기록을 유출한 혐의로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현근택 부원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수원지검 형사1부는 2019년 쌍방울그룹의 경기도 대북사업 대납 의혹 수사를 받던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변호하면서, 수사와 재판 기록을 이재명 대표측에 유출한 혐의로 변호사인 현근택 부원장을 입건한 뒤 최근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현 부원장이 변론을 위해 써야 할 수사기록과 재판기록을 이 대표측에 유출해 형사소송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3월 페이스북에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비서실장이 법정증언한 내용을 공개했고,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도 기자회견에서 검찰 수사기록을 인용한 바 있습니다.
기록 유출 논란이 일자 이 전 부지사의 변호인단은 "민주당측에 자료를 준 적 없지만 변호인단 소속이던 현 부원장에게 자료를 넘긴 적 있다"고 밝혔고, 현 부원장은 변호인단에서 사임했습니다.
손구민 기자(kmsoh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5429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단독] 선관위, 감사원 포렌식 받을까? "요구 응할지 검토 중"
- 수색 해병대원 실종‥실종자 1명 추가 수습
- 윤 대통령 부부 미국 핵잠수함 올라‥"북 위협에 압도적으로 대응"
- 국민의힘 이용 의원, 김건희 여사 명품쇼핑 논란에 "문화 탐방의 일환"
- "촬영·녹음 금지" 일본 첫 설명회‥한국기자 "오염수" 언급에 '정색'
- "왜 구명조끼 안 입혔나‥이건 살인" 실종 해병대원 부모의 절규
- "폭우 골프 트집잡지 말라"더니‥여론 차갑자 "부적절" 사과
- "젊은 군인 죽이시려 합니까?"‥'택시기사 폭행' 후 적반하장
- 중환자실서 "아구 이뻐! 사랑해"‥하염없이 보면서 눈물 '펑펑'
- 일본 정부 "중국에 수출한 수산물 세관에 묶여‥수입 규제 철폐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