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초6 학생에게 교실에서 폭행당한 교사… 교권위원회 출석하며 전한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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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서울 소재의 한 공립 초등학교에서 A교사가 6학년 B학생에게 교실에서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A교사는 전치 3주에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진단을 받아 학교에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B군 측은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경계선 지능에 해당하는 B군을 A교사가 차별하고 혼내서 벌어진 일이다"라며 B군이 피해자이기 때문에 A교사와 동료 교사들을 교육청에 신고하겠다고 밝혔고 A교사도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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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서울 소재의 한 공립 초등학교에서 A교사가 6학년 B학생에게 교실에서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A교사는 전치 3주에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진단을 받아 학교에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B군 측은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경계선 지능에 해당하는 B군을 A교사가 차별하고 혼내서 벌어진 일이다"라며 B군이 피해자이기 때문에 A교사와 동료 교사들을 교육청에 신고하겠다고 밝혔고 A교사도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동료 교사 1천800여 명이 탄원서 작성에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교권위원회에 출석하는 A교사는 취재진을 만나 "오고 싶지 않았지만 제가 가야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을 것 같다"라는 취지의 말을 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취재: 하정연 / 영상취재: 배문산·이용한 / 구성: 이세미 / 편집: 이기은 / 제작: 디지털뉴스기획부)
이세미 작가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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