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에 AI를 더한다"… 외교부, 법안 분석기업 '피스컬노트'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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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주요국 법안 정보를 업무에 활용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19일 청사에서 AI 기반 법안 분석 전문기업 '피스컬노트' 팀 황 대표와 만나 '해외 주요국 법안·규제 정보 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외교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요국 법안 및 규제 정보의 공유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 △빅데이터 분석 관련 기술교류 등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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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외교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주요국 법안 정보를 업무에 활용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19일 청사에서 AI 기반 법안 분석 전문기업 '피스컬노트' 팀 황 대표와 만나 '해외 주요국 법안·규제 정보 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외교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요국 법안 및 규제 정보의 공유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 △빅데이터 분석 관련 기술교류 등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외교부는 범정부 데이터정책 추진방향에 맞춰 올해 지능형 외교안보 데이터 활용전략을 수립 중이며, 피스컬노트의 법안정보 연계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과학기술과 외교의 접목이 중요하고 초거대 AI와 다양한 분야의 업무가 연결되는 시대에 외교업무도 이런 흐름을 통해 어떻게 개선될 수 있을지 모색해갈 필요가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법안 분석에 특화된 피스컬노트의 전문성과 외교부의 업무 경험, 노하우가 만나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도 "최근 미국 재계에섯 한국을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여기고 있다"며 "글로벌 외교 안보 시장에서 한국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데 협력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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