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 집중호우 이재민 구호에 2억 기부

권병석 2023. 7. 1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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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회장 현승훈)은 19일 부산사랑의열매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전국 이재민 구호를 위해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돼 집중 호우 피해 지역의 시설 복구, 이재민 생계비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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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왼쪽)과 박동호 ㈜화승네트웍스 대표이사가 성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사랑의열매 제공
화승(회장 현승훈)은 19일 부산사랑의열매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전국 이재민 구호를 위해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돼 집중 호우 피해 지역의 시설 복구, 이재민 생계비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동호 ㈜화승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이번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을 돕기 위해 경영진은 물론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긴급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기부금이 집중호우 지역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화승은 1953년 부산 초량동에서 기차표 고무신을 만들던 동양고무공업주식회사에서 출발, 1978년 동양화공 설립을 시작으로 6개 계열사를 설립, 본격적인 그룹 체계를 갖추고 성장해 왔다.

현재 자동차부품, 소재, 화학, 스포츠패션ODM, 종합무역 등 총 5개 사업부문을 통해 세계 각지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펼치고 있다. 올해 70주년을 맞은 화승은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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