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exclusive] 여자 월드컵 H조 : "한국은 지난 2019 대회보다 더 나은 성적 거두길 바랄 것"

오종헌 기자 2023. 7. 1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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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묻히기에 아까운 기사만 모았다.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지난 2019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3패를 당했고, 단 한 골만을 넣는 데 그쳤다.

한국은 아놀드 클라크 컵에서 2019 월드컵처럼 첫 경기 잉글랜드를 상대로 0-4로 패한 뒤, 이후 두 경기도 졌다(벨기에전 1-2 패, 이탈리아전 1-2 패).지난해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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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 그냥 묻히기에 아까운 기사만 모았다. 영국 최고의 풋볼매거진 '포포투'의 독점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전달한다. '별'들의 단독 인터뷰부터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442.exclusive'를 통해 함께 한다. 기대하시라. [편집자주]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지난 2019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3패를 당했고, 단 한 골만을 넣는 데 그쳤다. 그들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개최국 프랑스에 0-4로 패한 충격을 극복하지 못했다. 이번에 한국은 모로코, 독일을 상대하기 전에 콜롬비아와 1차전을 치른다. 그들은 독일을 상대하기 전에 특별한 묘안을 마련할 필요 없이 괜찮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길 바라고 있을 것이다.


한국은 올해 아놀드 클라크 컵에서의 부진을 이겨내고, 지난 4월, 한국이 잠비아와의 두 차례 평가전에서 10골을 터뜨리며 사기를 끌어올렸다. 한국은 아놀드 클라크 컵에서 2019 월드컵처럼 첫 경기 잉글랜드를 상대로 0-4로 패한 뒤, 이후 두 경기도 졌다(벨기에전 1-2 패, 이탈리아전 1-2 패).


지난해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만약 이번 대회 조별리그를 통과한다면 다시 토너먼트의 열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국 선수들 대부분은 자국리그에서 뛰고 있다. 하지만 일부 스타 플레이어들은 영국의 여자 축구리그(WSL)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토트넘 훗스퍼 위민 출신 조소현과 첼시 위민에서 활약했던 지소연이 그 주인공들이다. 조소현과 지소연은 각각 34살, 32살로 이번 월드컵은 두 사람에게 마지막 무대가 될 것 같다.


한국은 독일, 모로코, 콜롬비아와 함께 이번 월드컵 H조에 속해 있으며, 그들의 첫 경기는 오는 25일에 열리는 콜롬비아전이다.


한국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콜린 벨 감독은 레스터 시티 소속 수비수로 당시 개리 리네커와 함께 뛰었다. 하지만 그는 레스터에서 뛸 때보다 마인츠 시절 더욱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선수 생활 은퇴한 뒤에는 독일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2017년 아일랜드 여자 축구대표팀을 지휘한 경험이 있다.


또한 2019년부터는 잠시 허더스필드에서 얀 시에베르트 감독 체제의 수석 코치로 일한 적이 있다. 이후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 최초의 외국인 감독으로 임명되어 2022년 한국 여자 축구 역사상 첫 아시안컵 결승 진출을 이끌어냈다.


글=Mark White


사진=대한축구협회, 게티이미지


에디터=오종헌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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