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팝업 전시관 공개

[KBS 광주]오는 9월 7일 개막하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50일 앞두고, 오늘(19일)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 컬쳐스퀘어에 팝업 전시관이 설치됐습니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팝업 전시관은 오늘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47일 동안 운영됩니다.

팝업 전시에서는 이탈리아 시모네 카레나(Simone Carena), 마르코 브루노(Marco Bruno), 쥴리아 네스폴리(Giulia Nespoli)와 김민지 작가가 공동으로 만든 'Meet & Eat' 작품이 공개됐습니다.

이 작품은 한국의 대표적인 거리 음식인 떡꼬치와 김밥, 어묵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상징색과 만나 화려하고 우아하게 표현됐으며, 팝업 전시 기간이 끝난 후엔 광주비엔날레 본 전시관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오늘 팝업 전시관 설치 행사에는 양궁의 기보배 선수와 근대5종의 전웅태 선수, 육상의 강다슬 선수 등이 참여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기원했습니다.

'meet design(디자인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오는 9월 7일 개막해 11월 7일까지 62일 동안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시립미술관을 비롯한 광주 시내 곳곳에서 진행됩니다.

하선아 기자 (saha@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