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성공회, "방사성 물질 트리튬 포함 핵 오염수 방출 반대" 기시다에 서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 일본 성공회가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방출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기시다 총리를 비롯한 일본 정부 관료들에게 보냈습니다.
대한성공회와 일본성공회는 오늘(19일) 기시다 내각에 보낸 서한에서 "방사성 물질 트리튬을 포함한 처리 오염수 방출을 반대한다"며, "과학계에서는 트리튬이 유전독성과 발암성을 가지고 있다고 우려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 성공회가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방출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기시다 총리를 비롯한 일본 정부 관료들에게 보냈습니다.
대한성공회와 일본성공회는 오늘(19일) 기시다 내각에 보낸 서한에서 "방사성 물질 트리튬을 포함한 처리 오염수 방출을 반대한다"며, "과학계에서는 트리튬이 유전독성과 발암성을 가지고 있다고 우려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양국 성공회는 이어 "우리는 핵과 생명은 공존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원자력 에너지에 의존하는 사회는 항상 그 위험성을 다음 세대에 남기게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아울러, "다핵종제거설비를 거친 핵 오염수 해양 방출은 양국 국민의 충분한 이해를 얻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방사성 물질 트리튬을 포함한 처리 오염수의 해양 방출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송주열 기자 jyso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화영 부인 "남편, 전기고문 만큼 무서운 심리적 압박 받아"
- '핑퐁외교' 주역 키신저 방중…외교·안보수장과 회동
-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 원인 규명 수사 속도 붙나(종합)
- 법무부, '입시 비리' 정경심 가석방 불허…조현오는 적격 판정
- '오송 참사' 수사본부에 서울청 광수단장 투입…강력수사대 50명 추가
- 지하차도 관할 청주흥덕서 부실 보고·대응 도마 위
- 장마 소강 상태, 모레까지 무더위 찾아와…주말부터 다시 장맛비
- 檢 "박완주 보좌관 성추행…피해자, 대선 고려해 소극 대응"
- 민주당은 왜 권영준 대법관 인준에 찬성했을까?[권영철의 Why뉴스]
- "반갑다 친구야. 건강하세요 은사님" 타임캡슐이 전한 20년 전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