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1학년 듀오 홍상민, 이채형 "이겨야 하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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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농구 최고의 흥행 매치가 결승에서 만들어졌다.
연세대는 19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39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자 1부 대학 준결승에서 중앙대를 82-65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연세대 1학년 홍상민은 준결승에서 29분 59초 동안 13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다.
부상에서 돌아온 연세대 1학년 이채형 또한 준결승에서 17분 54초 동안 10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고른 활약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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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상주/배승열 기자] 대학 농구 최고의 흥행 매치가 결승에서 만들어졌다.
연세대는 19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39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자 1부 대학 준결승에서 중앙대를 82-65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는 대학 최고의 라이벌 고려대.
연세대 1학년 홍상민은 준결승에서 29분 59초 동안 13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다. 홍상민은 "운이 좋게 4강부터 시작하게 됐다. 2경기만 바짝 하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다"며 "고려대와 높이 싸움에서 나와 (강)지훈이, (김)건우형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결승전 각오를 전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연세대 1학년 이채형 또한 준결승에서 17분 54초 동안 10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고른 활약을 보였다. 이채형은 부상으로 대학리그에서 고려대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번 결승 무대를 통해 대학 최고 라이벌팀과 맞붙게 됐다.
이채형은 "(라이벌전을)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다. 그런 점이 재밌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야 하는 경기다"고 결승 무대를 기대했다.
연세대는 오는 20일 같은 장소에서 15시에 고려대와 결승전을 가진다.
#영상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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