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의 '신입사원' K벤처 잠재력 충분" [제13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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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스타트업은 무한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어 우리 경제의 '신입사원'을 육성하면 K푸드, K무비를 잇는 세계 속의 K벤처·컴퍼니로 우뚝 서게 될 것이다."
류선종 인앤아웃코퍼레이션 대표는 19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서울강남에서 파이낸셜뉴스 주최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강소기업포럼에서 "현재 국내 스타트업이 유동성 약화 등으로 투자와 자본 조달에 난항을 겪고 있지만 여전히 성장 잠재력이 크고, 혁신이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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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선종 인앤아웃코퍼레이션 대표는 19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서울강남에서 파이낸셜뉴스 주최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강소기업포럼에서 "현재 국내 스타트업이 유동성 약화 등으로 투자와 자본 조달에 난항을 겪고 있지만 여전히 성장 잠재력이 크고, 혁신이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 공무원들과 공공기관, 언론, 기업들이 유능하고 열정이 많았기 때문에 지난 2014년에 용산전자상가 지하에서 1000만원을 가지고 창업을 했지만 각종 지원과 협력을 통해 성장을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인앤아웃코퍼레이션은 기업 상품기획과 시제품 제작, 양산을 하고 있는 하이테크 제조 서비스 플랫폼으로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중 방미 경제사절단에 포함됐다. 최근 인앤아웃코퍼레이션은 포커스미디어와 함께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무음실내화인 '뭄뭄실내화'를 개발, 5만켤레를 판매했다.
류 대표는 "과거에는 삼성과 현대자동차, LG도 모두 신입사원으로 시작했지만 혁신과 성장을 거듭해 현재는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됐다"며 "최근 신입사원을 넘어 중역으로 성장한 기업은 네이버, 카카오 등이 있고 쿠팡이나 토스, 배달의민족 같은 기업들은 신입사원에서 과장 정도는 와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타트업은 신입사원이라고 할 수 있고, 우리 경제에 신입사원이 지속적으로 들어와야 하고 그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스타트업을 신입사원으로 받아들여 잘 키운다면 생각하지도 못한 성장으로 경제는 물론 국가의 성장에도 긍정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별취재팀 강재웅 강경래 강규민 강중모 장유하 이주미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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