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24시] 울릉군, 여행플랫폼·미식연구소와 손잡고 ‘미식 호캉스족’ 공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울릉군이 여름철 미식 호캉스족을 사로잡기 위해 국내 대표 여행 미디어 공유 플랫폼인 여행에미치다(여미)와 지속 가능 미식연구소 아워플래닛과 협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울릉군은 여미 등과 함께 지역 고유의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밥상의 여정: 울릉도로부터'라는 주제로 여름철 미식 여행지로 울릉도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이치해운, 경북도민 울릉도 여행 뱃삯 파격 할인
(시사저널=황진영 영남본부 기자)
경북 울릉군이 여름철 미식 호캉스족을 사로잡기 위해 국내 대표 여행 미디어 공유 플랫폼인 여행에미치다(여미)와 지속 가능 미식연구소 아워플래닛과 협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울릉군은 여미 등과 함께 지역 고유의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밥상의 여정: 울릉도로부터'라는 주제로 여름철 미식 여행지로 울릉도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여미는 다양한 SNS채널을 기반으로 여행 정보와 후기, 최신 여행트렌드 등의 콘텐츠를 제작해 현재 약 40만 명의 구독자와 120여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여행 커뮤니티다.
아워플래닛은 울릉의 특산 식재료를 활용한 '6코스 파인다이닝'을 선보이며 숨겨진 여행명소까지 체험하는 '필드 트립'을 진행할 계획이어서 맛과 멋,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것으로 관심이 모아진다.
남한권 군수는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지역 먹거리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많은 노하우를 보유한 여행에 미치다 팀과 아워플래닛 팀이 협업해 울릉을 효율적으로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 "청렴도 전국 꼴찌 탈출하자"...울릉군, 반부패·청렴 교육
경북 울릉군은 올해 첫 고위공직자 대상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청렴 소양을 함양하고 공직사회에 청렴 의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지문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수렴원 강사를 초빙해 이해충돌방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등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청렴과 부패행위 사전 예방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남한권 군수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고위직 관리자들의 솔선수범과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자세를 되짚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울릉군은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전국 최하위의 불명예 탈피를 위해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맞춤형 청렴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 에이치해운, 경북도민 울릉도 여행 뱃삯 파격 할인
경북 울진 후포와 울릉을 오가는 썬플라워크루즈호 운용 선사인 에이치해운이 경북도민을 위해 뱃삯을 할인한다고 19일 밝혔다. 할인금액은 편도 기준 2만 원 ~ 3만 5000원이다. 할인전 가격은 7만 원이다. 또한 차량 선적 요금도 경차 기준 12만 5천원에서 최대 77%할인해 주기로 했다.
다만 하계 특송 기간인 7월28일부터 8월15일과 연휴, 주말은 할인 혜택이 주어지지 않는다. 지난해 취항한 1만 5000톤급 크루즈의 해당 구간 운항 소요시간은 편도 4시간 30분이다.
박흥국 에이치해운 대표는 "경북도민 할인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민족의 섬 독도와 울릉도를 찾아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치해운은 평소 울릉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바이크와 자전거 대상 특별할인 행사도 펼치고 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 부인 탓하던 도연스님, ‘출가 후 둘째아이 출산’ 사실이었다 - 시사저널
- 원정 성매매로 자산 탕진한 40대…女 ‘일타강사’ 납치·강도 시도 - 시사저널
- 대법 “불륜 의심 배우자 통화내역, 통신사가 제출해야” - 시사저널
- “우리 당이 총선에서 무조건 집니다” - 시사저널
- 또 다시 반복된 尹대통령의 ‘순방 잔혹사’ - 시사저널
- “사람인 줄 몰라”…‘음주 뺑소니’로 배달원 목숨 앗아간 의사의 죗값 - 시사저널
- “출국 땐 에코백” ”‘실업급여로 샤넬’ 조롱하더니”…김건희 여사에 뿔난 여론 - 시사저널
- 故박원순 아들, 11년 만에 또 신검…法 “모독 말라” 피고인 질타 - 시사저널
- “조건만남 소문낸다” 학폭 피해 여중생 협박해 성폭행한 남성들 - 시사저널
- ‘왜 이렇게 기운이 없지’…다이어트 무리하다는 징후 3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