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고도화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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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19일 서울에서, 국내 최초로 전면적 네거티브 규제를 도입하는 '글로벌 혁신 특구'를 유치해 '전남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하기 위한 자문위원회를 열어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자문위원회에서는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고도화를 위한 △실증 환경 구축 △해외 인증 및 표준화 지원 △해외시장 진출 △인력 양성 등 전남도가 준비 중인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혁신 특구' 조성 계획에 대해 전문지식과 현장 경험이 녹아있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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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19일 서울에서, 국내 최초로 전면적 네거티브 규제를 도입하는 '글로벌 혁신 특구'를 유치해 '전남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하기 위한 자문위원회를 열어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선 에너지, 미래산업, 중소기업, 해외 인증 등 국내 권위자 9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어 전남도가 준비하고 있는 '전남형 실리콘밸리' 조성 핵심과제인 '글로벌 혁신 특구' 등 에너지신산업 전반을 자문했다.
전남도는 미국의 실리콘밸리를 본보기로 나주 중심의 에너지밸리 시즌2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글로벌 혁신 특구' 유치를 핵심으로 대표적 혁신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중심 창업, 기술 투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남형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자문위원회에서는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고도화를 위한 △실증 환경 구축 △해외 인증 및 표준화 지원 △해외시장 진출 △인력 양성 등 전남도가 준비 중인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혁신 특구' 조성 계획에 대해 전문지식과 현장 경험이 녹아있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전남도는 자문위원회를 매월 개최해 사업계획을 알차게 다지고 에너지 분야 유관기관 및 에너지산업협의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혁신 특구' 유치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박창환 부지사는 "전남은 2014년 한국전력 이전을 계기로 에너지기업 582개사와 투자협약을 하고 에너지 연구기관 등도 집적화되고 있다"며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로 에너지 공기업, 혁신대학, 연구기관, 기업을 연계해 세계적인 에너지신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정부 국정과제인 '글로벌 혁신 특구'는 규제자유특구 기능과 역할을 고도화해 제품 실증부터 사업화까지 세계적 표준이 적용되는 구역이다. 2023년 2개소 지정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전국에 10개소를 조성한다.
전남도는 지난해 9월부터 기획위원회를 구성해 규제를 발굴하고 기관별 사업 추진 로드맵을 마련했다. 지난 3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참석한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중압직류 통전식을 열어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혁신 특구'유치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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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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