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중·러 함대 동해서 합동훈련…공군 군용기도 30여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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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과 러시아군이 동해 중부 해역에 집결해 해군과 공군 합동훈련에 돌입했습니다.
19일 중국 인민해방군 기관지 해방군보에 따르면 '북부·연합-2023' 훈련에 참여하는 중국측 해군 편대는 전날 정오께 예정된 해역에 도착해 러시아 해군과 만났습니다.
해방군보는 중국과 러시아의 훈련 참가 병력이 집결을 완료했고 연합 지휘본부를 개설하는 등 본격적인 훈련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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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중국군과 러시아군이 동해 중부 해역에 집결해 해군과 공군 합동훈련에 돌입했습니다.
19일 중국 인민해방군 기관지 해방군보에 따르면 '북부·연합-2023' 훈련에 참여하는 중국측 해군 편대는 전날 정오께 예정된 해역에 도착해 러시아 해군과 만났습니다.
양국에서 파견한 수송기와 전투기 등 각종 군용기도 지정 비행장에 진입했습니다.
해방군보는 중국과 러시아의 훈련 참가 병력이 집결을 완료했고 연합 지휘본부를 개설하는 등 본격적인 훈련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문은 양국 병력의 집결 장소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중국 국방부는 최근 양국군이 동해(중국 국방부는 '일본해'로 표기) 중부에서 만나 훈련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양국은 이번 훈련에 군함 10여척과 군용기 30여대를 투입했습니다.
중국은 유도 미사일 구축함 2척, 유도 미사일 소형 구축함 2척, 4대의 헬기를 탑재한 종합 보급함 1척을 파견했습니다.
러시아는 6천800t급 대잠 구축함 2척과 초계함 1척 등 군함 8척을 보냈습니다.
이번 훈련은 오는 29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양지호
영상: 로이터·러시아 국방부 텔레그램·유튜브 CCTV7·군미천하·러시아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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