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동기' 선관위 사무총장 내정에 "개혁" vs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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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신임 사무총장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동기인 김용빈 사법연수원장이 내정된 것을 두고 여야의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오늘(19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관위는 특혜 채용과 부적절한 예산 활용 등으로 사실상 범죄집단 아니냐는 비판까지 받았다며 외부 인사인 김 내정자는 선관위를 개혁할 적절한 인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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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신임 사무총장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동기인 김용빈 사법연수원장이 내정된 것을 두고 여야의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오늘(19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관위는 특혜 채용과 부적절한 예산 활용 등으로 사실상 범죄집단 아니냐는 비판까지 받았다며 외부 인사인 김 내정자는 선관위를 개혁할 적절한 인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선거 사무를 총괄하는 사무총장 자리에 대통령 대학 동기를 임명하면 중립적인 선거 관리가 되겠느냐며, 선관위 장악 시도로 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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